세계 최대 규모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서 수상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KT&G은 지난해 발표한 '2022 KT&G 통합보고서'가 올해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최고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로 매년 전 세계 다양한 기업에서 제출되는 경영보고서·간행물·사보 등 다양한 제작물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고 있다.
2022 KT&G 통합보고서 표지. [사진= KT&G] |
올해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5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2022 KT&G 통합보고서'가 내용(Narrative Quality), 디자인(Visual Quality), 명확성(Clarity) 등 총 6개의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 부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KT&G 통합보고서'는 KT&G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발간하고 있는 경영 전략 및 활동 성과 보고서다. 이번 경연에서 수상한 '2022 KT&G 통합보고서'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전략 보고서'와 ESG 분야별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 글로벌 정보공개 지표와 정량성과를 반영한 'ESG 팩트북' 파트로 구성해 영역별 내용의 명확성과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KT&G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투명하고 정확한 ESG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KT&G는 2007년부터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지속 고도화하고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