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6일 오후 2시 북부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왼쪽 두 번째)이 이주호 부총리(오른쪽 두 번째)와 6일 오후 야간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구포돌봄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2023.12.06. |
이주호 부총리를 비롯해 하윤수 부산시교유감, 박형준 부산시장,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부산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찾기 위해 현장 방문, 사업 설명회,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설명회에 앞서 오후 1시 20분 야간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포돌봄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설명회에서는 교육부의 관련 과장, 사무관이 교육발전특구 계획을 안내하고, 교육개혁 과제, 학교복합시설 등을 설명했다.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주미란 장학관의 '돌봄·교육 이음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24시간 돌봄센터 등 지역 책임 돌봄 시스템 구축 ▲부산 7대 산업과 연계한 부산국제K-POP고등학교, 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 설립 ▲지역 수요를 반영한 자율형 공립고2.0, 기숙형 중학교 설립 등을 부산시와 협력해 추진한다.
하 교육감은 "우리 지역인재들이 부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타지역으로 떠난 부산의 인재들도 다시 돌아오고 싶은 '살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열어가기 위해 교육발전특구는 기회이자 도전이다"라며 "부산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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