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민선 8기 3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해 8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둘레길 구간은 삼일공원에서 어린이회관까지 4.2km이다.
우암산 둘레길. [사진 = 청주시] 2023.12.07 baek3413@newspim.com |
시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보행데크 설치 2.3km ▲보도정비 4.2km ▲경관조명 및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친환경 천연목재 데크와 경관조명 설치와 보도 공간을 확장해 우암산의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둘레길 중간마다 편히 쉴 수 있는 벤치와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기존 전망대 주변에는 특색있는 조형물과 조형 벤치를 설치해 포토존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둘레길 조성 4.2km 중 데크 설치가 미반영된 1.9km 구간(우암산근린공원~어린이회관)을 사업비 30억원(시비)를 투입해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암산 둘레길 조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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