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창업 인큐베이터] '설문시장을 혁신하다'…파로스랩스, 1~2일만에 1000명 설문 진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회원 10만명·글로벌 회원 20만명
미래 트렌드 예상·기업 전략 조정 기대
동남아 미디어사·정부 협업 진행중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모바일 투표 및 설문조사를 통해 기존의 설문조사 시장을 혁신하고자 합니다."

현대인은 인터넷의 확산과 더불어 넘쳐나는 정보 속에 살고 있다. 이러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해석과 오해가 발생한다. 사회적 쟁점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나타난다.

모바일 투표앱 '크라토스'를 운영하는 ㈜파로스랩스는 이런 문제점을 기반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위와 같은 문제 해결에 발 빠르게 나섰다.

기존 틀 깨고 1~2일만에 1000명 이상 모바일 설문 가능

2020년 2월에 설립된 파로스랩스는 모바일 투표 및 설문조사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같은 해 12월에 출시된 모바일 투표 앱 '크라토스'는 민주주의를 뜻하는 데모크라시(Democracy)와 그라스 신화에 나오는 권력의 신 '크라토스(Kratos)'의 이름을 합해 생겨진 이름이다. 현재까지 국내 회원 10만명이상, 글로벌 회원 20만명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개발한 모바일 투표앱 '크라토스' [자료=파로스랩스]

초기에 사용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보상을 지급하면서 단기간 내에 많은 회원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국내 사용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사와 비교했을때 글로벌 사용자 20만명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도전이라고 평가받는다. 이 가운데 폭발적인 모바일 시장 성장의 중심에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크라토스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다수의 경쟁사들이 전화응답을 통해 설문조사 및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와 달리 크라토스는 모바일 앱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단 1~2일만에 1000명 이상의 참여자들의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강동원 파로스랩스 대표는 "대중들의 생각을 짧은 시간안에 모을 수 있으면 여과없는 여론을 보여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이런 취지의 서비스 기획이 시장과 잘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을 넘어 기업과 조직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 박차

파로스랩스는 해외 시장에서의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설문조사 및 모바일 투표 시스템을 동남아 시장에 적용하기 위해서 노력중이다.

강동원 대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소규모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사용자들이 본인의 의견을 투표하면서 게임적인 요소가 가미가 된 것이 기존 경쟁사들과의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사용자가 늘어날 수록 투표에 참여한 빅데이터들이 큰 가치를 갖는 시점이 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개발한 모바일 투표앱 '크라토스' [자료=파로스랩스]

크라토스는 2024년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동남아 시장 선점을 필두로 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플레이어가 된다는 목표를 세워놨다. 동남아 미디어사 및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여론조사, 설문조사, 투표시스템 적용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설문조사를 개선하고 효율화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중이라는 게 강 대표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참여자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설문을 만들어 설문 참여자들에게 더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참여자의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메시지를 생성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사용자들의 과거 설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재 응답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트렌드를 예상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나 조직은 미래를 대비하고 전략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게 강 대표의 얘기다.

강 대표는 "기업과 조직은 이러한 다양한 방법을 조합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강화하고 미래 동향을 예측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며 "참여자들에게는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해 의사 결정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앞으로 크라토스는 개인을 넘어 기업과 조직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설문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18게임 연속 안타 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O 출신 타격 천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를 뒤집어 놓고 있다. 한국인 빅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결정적인 순간에 변함없는 클린 히트로 소속팀의 8점 차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17경기 연속 안타로 추신수와 김하성을 넘어섰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가진 연속 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끝내기 만루포를 때린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포옹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시즌 23번째 멀티히트다. 최근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몰아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5에서 0.338로 뛰어올랐다.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오토 로페스(0.342)를 4리 차로 턱밑까지 추격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기록이다.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좌완 선발 포스터 그리핀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부터 진가를 드러났다. 팀이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그리핀의 초구 낮은 커브를 감각적인 배트 컨트롤로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유인구였지만 이정후의 방망이를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완성됐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8회말에는 '발 야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3-9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귀중한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달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9일 만에 나온 볼넷이다. 출루한 이정후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틀 연속 도루다. 이후 대니얼 수색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자이언츠는 8회에만 맷 채프먼과 라파엘 데버스의 백투백 홈런 등을 묶어 5점을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9회 안타를 치고 나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이날의 역전 드라마의 크라이막스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었다. 7-10으로 뒤진 무사 1·2루 찬스가 이정후에게 걸렸다. 워싱턴은 빅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이정후를 저격하기 위해 좌완 미첼 파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정후는 불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파커의 5구째 바깥쪽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친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축하하며 역전승을 자축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순식간에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후속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파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로 뒤지던 경기를 11-10으로 뒤집은 오라클 파크 역사에 남을 '극장승'이었다. 이정후의 정교한 타격을 징검다리로 대역전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1 08:47
사진
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