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2층~지상 2층 연면적 6427㎡ 규모...274억원 투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8일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575번지 일원에서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반 공연,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창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사진 = 청주시]2023.12.08 baek3413@newspim.com |
2025년 준공 예정인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국민체육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
사업비 274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6427㎡ 규모로 건립된다.
실내수영장(25m 6레인),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공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범석 시장은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농구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며 "청주 오창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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