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액 3억 원을 돌파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날까지 고향 사랑 기부금 총액은 3억 770만만 원으로 기부 건수는 949건이다.
진천군 고향사랑기부금 3억원 돌파 [사진 = 진천군] 2023.12.13 baek3413@newspim.com |
이는 충북 도내 첫 사례로 작지만 저력 있는 도시 생거진천을 응원하는 기부자의 동참이 연중 꾸준히 이어진 결과다.
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송기섭 군수는"올 한해 진천군에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의 고향 사랑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올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및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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