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4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경남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확대' 정책으로 기관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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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무원들이 14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경남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확대' 정책으로 기관 부문 종합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3.12.14. |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인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 기관·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와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로 반영된 '청년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 ▲ 국토교통부 청년매입 임대주택사업 ▲민간참여형 및 공공주도형 청년주택 사업추진으로 청년(신혼부부)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난 2020년부터 유휴 공공시설과 민간 노후주택을 활용해 반값 청년주택인 '거북이집'을 공급하고, 누구나 쉽게 주거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빈집·노후주택을 활용한 나눔주택 사업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월세 지원사업 ▲청년정책플랫폼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