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50대가 범행 4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6일 오후 9시 10분쯤 범행 현장에서 33㎞ 떨어진 율량동 자신의 집에서 숨어있던 50대 A씨를 강도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청주 청원경찰서.[사진=뉴스핌DB]] |
A 씨는지난 15일 새벽 2시 30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주 B 씨에게 둔기를 휘두르고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범 행후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해 A 씨를 특정하고 뒤를 쫓았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18일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