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 불정 과수작목회가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받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농산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을 인증 해주는 국가 제도이다.
복숭아 과수원.[사진=괴산군]2023.12.18 baek3413@newspim.com |
군 농업기술센터와 불정농협의 지원과 작목회의 꾸준한 실천으로 관내 농축산물 중에서 단체(35명, 35㏊)로써는 첫 인증을 받게 되는 성과를 얻었다.
저탄소 인증 생산자는 ▲△인증심사의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 및 인증심사 비용 지원 ▲저탄소 농산물 품평회 지원 ▲전문 유통사 MD와 1:1 판로 상담을 통한 대형마트·백화점 입점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생산자, 유통자, 소비자 모두에게 청정 괴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성과"라며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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