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호찌민시 방문...양 지역 자매결연
[청주 =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와와 베트남 호찌민시가 18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호찌민시 판반마이 시장을 예방해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18일 김영환(왼쪽)충북지사와 판반마이 호찌민 시장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3.12.18 baek3413@newspim.com |
양 지역은 이에따라 상호 교역과 투자촉진 등 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등 농업분야 경험과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또 호찌민시 우수연구인력과 학생교환 등 활발한 인력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력교류 확대를 위해선 양 지역 간 항공 분야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지사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며 호찌민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호찌민시 석박사급 우수인력의 도내 대학 유학과 전략산업 분야 도내 중소기업 취업과 연계한 대학 간 협력사업에도 호찌민시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판반마이 호찌민 시장은 "인재양성과 인력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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