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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전] 이 국방 "가자 지역별 전투 강도 차등...다음 단계 전환" 예고

기사입력 : 2023년12월19일 10:07

최종수정 : 2023년12월19일 10:07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저강도 군사 작전 전환 압박을 받는 이스라엘 정부가 조만간 작전 다음 단계 전환을 예고했다.

가자지구 지역별로 공세 강도를 차등하고 현재 총력전을 하마스 지도부를 겨냥한 정밀 공격으로 전환해 일부 지역에서는 가자지구 주민들 복귀가 이뤄질 수 있단 설명이다.

1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자국을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우리는 가자지구 내 여러 지역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임무를 완료한 지역에서는 점진적으로 다음 단계로 전환이 가능할 것이며, 현지 주민을 다시 데려오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스라엘군이 임무를 완료한 지역에 공세를 저강도로 전환하고, 점진적으로는 한정된 지역 안에서 하마스 지도부를 정밀 타격해 일부 지역으로 주민들 이동이 가능하게 될 것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갈란트 장관은 다음 단계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나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남부보다는 북부에서 조만간 이런 상황이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 하는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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