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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고 이건희 기증품 목록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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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021년 4월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에게 기증받은 문화재(총 9797건 2만1693점) 중 역사자료, 불교조각, 목칠공예, 석조 분야의 목록집 4권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발간한 분야별 목록집 9권에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도토기, 금속, 전적, 서화, 목가구, 서화, 석조문화재, 중국 도자 등으로 분야가 다양하고 수량이 방대하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은 기초 분류와 목록집 발간으로 기증품의 기본 정보를 충실히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년 국립광주박물관이 발간한 청자 분야 목록집에 이어서 올해는 국립청주박물관이 석조문화재 목록집을 발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고 이건희 기증품 목록집 10권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3.12.20 alice09@newspim.com

'제10집 묘지·지도·옥책·도장·글씨·편지'에는 다양한 역사자료 52건 180점을 실었다. 그중 조선왕실의 옥책 1건은 1851년(철종2) 효명세자의 세자빈이었던 신정왕후에게 존호를 더하여 올릴 때 만든 것이다.

신정왕후는 살아있는 동안 여러 번 존호를 받았는데, 이 옥책은 현재 전하는 신정왕후 존호 관련 옥책 중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이며, 마지막으로 봉안되었던 곳은 강화도 외규장각으로 추정된다. 1866년(고종3) 병인양요 때 소실되었다고 여겨졌으나,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으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제11집 불교조각'에는 국보 금동보살삼존입상을 비롯하여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의 불교조각품 123건 135점을 수록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의 작품으로, 우리나라 고대 불교조각 연구 자료로서 의의가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고 이건희 기증품 목록집 11권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3.12.20 alice09@newspim.com

'제12집 목칠·기타 공예'에는 목가구 등의 목칠공예품과 실생활에서 사용한 기타 재질의 공예품 488건 592점을 실었다.

이 책에 수록된 목칠공예품 대부분은 조선 18세기 이후에 제작되었으며, 사랑방 가구, 안방 가구, 부엌 가구 등 다양한 종류와 수량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제13집 석조'에는 통일신라부터 근대기에 이르는 458건 835점의 석조문화재를 수록하였다. 이 중 710점에 달하는 다양한 석인상류는 조선시대 석조물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고 이건희 회장 기증품의 분야별 목록집은 `22년 '고고유물편' 등 9권 발간을 시작으로 `23년 '역사자료편' 등 4권, `24년 '서화편' 2권, `25년 '백자편' 2권 등 4년 동안 총 17권을 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고 이건희 기증품 목록집 12권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3.12.20 alice09@newspim.com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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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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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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