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충북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산타클로스 물고기 먹이주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최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시설물 새 단장을 마쳤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사진 = 단양군] 2023.12.21 baek3413@newspim.com |
다누리센터 외관과 아쿠아리움 매표소, 지하 2층 관람 동선에 3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같은 층의 해바라기 포토존을 루돌프와 함께하는 포토존으로 새롭게 꾸몄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메인 수조에서는 산타 옷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8m 깊이의 물속에서 물고기 먹이 주기 시연을 한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 컨테스트도 진행한다.
24일은 수달생태 설명회와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아쿠아리움 홍보 기념품 팔찌를 증정할 예정이다.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계자는"연말을 맞아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2년 5월 개장한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150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베콩강 등 국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양서류, 파충류 등 234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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