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청 자원관리과 김병국(49) 주무관이 시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폐기물처리기술사를 취득했다.
그는 주경야독으로 4년여의 노력 끝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제131회 정기시험에서 폐기물처리기술사 최종합격자 4명 중 그 이름을 올렸다.
김병국 주무관.[사진=청주시] 2023.12.21 baek3413@newspim.com |
폐기물처리기술사는 해당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에 입각한 계획, 연구, 설계, 운영, 평가와 지도, 감리 등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환경 분야 전문 인력이다.
기술계 최고등급이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278명이 배출됐다.
김병국 주무관은 "공부하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폐기물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부가가치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현장에 적용해 청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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