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의 내년 한해 살림살이 규모가 정해졌다.
군은 지난달 군의회에 제출한 2024년 본예산안이 제318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영동군청.[사진=뉴스핌DB] |
일반회계가 5284억원, 특별회계는 416억원이다.
올해보다 예산 규모는 8.6% 줄었다.
반면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전년대비 72억원이 증액된 1298억원이다.
본예산은 ▲지방세수입 341억원 ▲세외수입 277억원 ▲지방교부세 2514억원 ▲조정교부금등 221억원 ▲국·도비보조금 1746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601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기초연금 지급 498억원 ▲노인일자리지원(공익형) 70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39억원 △생계급여 112억원 ▲충북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52억원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50억원 ▲스마트농업특화지구육성 36억원 ▲전통시장 제2주차장 확장사업 30억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관문설치사업 20억원 ▲송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4억원 ▲영동체육공원 조성사업 20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사업예산을 최우선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정부의 세수부족으로 긴축 편성을 한만큼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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