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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 성과 공유…내년 1만시간 봉사활동

기사입력 : 2023년12월22일 13:38

최종수정 : 2023년12월22일 13:38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은 지난 21일 임직원 봉사단 성과 공유회 'V-DAY'를 열고 내년 활동 방향성을 세우는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내년에는 매달 250명씩 연간 3000명이 1만시간 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파트너 기관과 수혜기관, 수혜자를 초청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생명 프로보노(ProBono) 전문 봉사 단원들은 지역아동복지기관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바리스타 커피 제조, 캘리그라피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트리 만들기, 쿠키 데코레이션,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내년 봉사단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반 봉사단과 프로보노 전문봉사단으로 구성된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13개 분야 프로그램에 1539명이 참여해 620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16개 기관과 협업해 비건 쿠키 및 수제 간식 만들기, 전세계 여아를 위한 면생리대 제작,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생태계 회복을 위한 보호 활동, 미혼모 가정을 위한 건강 생활용품 만들기 등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3년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활동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화생명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최상위 만족 요인으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통한 봉사 분야 지식 향상과 동료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 배움을 통한 나눔 문화 참여 등을 꼽았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올해는 코로나를 벗어나 3년만에 대면 봉사를 실시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임직원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파트너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보다 봉사 참여 인원과 시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12월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 'V-DAY에서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프로보노(ProBono) 전문 봉사 단원들이 만든 커피를 받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2023.12.22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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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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