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비 241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 단위에서는 전국에서 처음 추진되는 것이다.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조감도. [사진 = 단양군] 2023.12.25 baek3413@newspim.com |
단양하수처리장은 1993년 사용 개시돼 30년 넘게 운영되면서 노후화 심해 지난 2~5월 진행된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수명종료 수준인 최종 D등급 판정을 받았다.
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단양강 잔도의 진·출입로와 인접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악취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지역 현실과 노후 시설 재가설 필요성, 국비 지원 당위성 설명 등 사방으로 심혈을 기울인 노력 끝에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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