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올해 지방소득세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지방소득세가 611억 원을 기록해 단일 연도 처음으로 600억 원을 돌파했다.
진천군청. [사진 =뉴스핌DB] 2023.12.25 |
지난 민선 6기 294억 원에 불과했던 세수는 9년간 317억 원이 늘었다.
이는 지방소득세 500억 원 돌파 후 2년 만이며 3년 연속 500억 원을 넘어섰다.
가장 큰 세원 비율을 자랑하는 법인 지방소득세는 충북 도내 군 단위 처음으로 9년 연속 200억 원, 3년 연속 300억 원 기록도 세웠다.
이는 국제적 저성장, 고금리, 고물가, 원자재 가격상승, 부동산 외 실물경제 위축 속에서도 산업단지 중심 우량 기업 보편적 세수 안정세와 안정적 인구 기반에 기인했다고 군은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늘어난 세수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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