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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현재 256명(임원 4명 포함)에서 정원을 3명 증원해 내년에는 총 정원 259명으로 소폭 확대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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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가 내년부터 정원을 3명 증원한다. 사진은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2.26 |
BPA는 지난 10월부터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2024년 정기 증원 결과를 통보받아 부산항 안전관리 역할 강화 및 스마트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력 3명을 증원하게 됐다.
BPA는 2021년부터 정부의 강도 높은 공공기관 혁신이행 요구에 따라 항만운영 및 항만건설 등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 정·현원차 축소, 기능조정 및 인력 재배치를 통해 총 정원 15명(5.3%)을 감축하여 조직을 슬림하게 운영 중이다.
BPA 관계자는 "대국민 안전에 대한 역할 확대와 부산항 진해 신항 1-1단계 건설사업 등 신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증원이지만, 최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새로운 직제(정원 수 조정)는 지난 21일 제279회 항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