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개혁과 혁신을 강조하며 "새해는 민선 8기 도정 발전의 가장 중요한 1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은 1년밖에 없다는 각오로 도정을 이끌 것"이라며 "기후변화와 출산율 문제 등 국가적 문제를 비롯해 농촌소멸 문제, 유학생 유치, 투자유치 등의 현안에 대해 충북이 새로운 개혁의 선도 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 충북도] 2023.12.26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국가가 충북의 사례를 보게 될 때 우리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올해 충북도가 이룬 성과로 도의 CI를 바꾸고 새로운 이름 '중심에 서다'를 지은 것을 꼽았다.
그는 "충주, 충북의 충(忠)자에 중심(中心'이 숨겨져 있었고, CI에 쓰인 충북의 초성 'ㅊㅂ'은 '축복'이라는 생각을 하게됐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이 축복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