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사업 전 과정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4분기 주요시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지난 24일 눈썰매장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시민 분들께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고 부상자들이 치료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최대한 지원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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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전날 발생한 지북동 눈썰매장 사고와 관련해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 뉴스핌DB] |
이어 "우리가 추진하는 어떤 일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시민분들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모든 부서가 계획 수립부터 운영 단계에 이르기까지 보다 세밀하고 치밀하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실수가 전체의 성과와 시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이 점을 다시 한 번 명심해서 보다 세밀하게 특히 안전 에 관해서는 각별히 유념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사고가 발생한 눈썰매장에 대해서는 사고 원인분석과 시설안전점검을 명확히 해 재개장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라"고 덧붙였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