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기술사회와 글로벌허브도시 구현 및 현안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했으며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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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과 체결한 부산시 주요 현안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3.12.27. |
협약 체결에 따라 시와 한국기술사회는 글로벌허브도시 구현을 위해 ▲부산시 공공건설사업과 관련한 과학․기술적 자문 ▲주요 현안사업 해결 및 지역발전 활용을 위한 협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부산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가덕신공항 개항 ▲북항재개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등에 기술적 자문 및 협력하며, 이와 함께 건설산업 분야 기술정보 교류 및 연구·교육 지원 등에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각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발휘해오신 기술사회와의 협력은 우리가 목표하는 바를 앞당기는 크나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가덕신공항 개항, 북항재개발, 차세대부산형급행철도 도입 등 기술사회와 우리시가 함께 해나갈 일이 많은 만큼,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술사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기술 분야 총 84개 종목의 기술사 5만 8000여명의 기술사들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난 1965년에 설립됐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