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일 "정치인에 대한 어떠한 형태의 폭력 행위도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부산=뉴스핌] 홍석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확인중 신원미상의 남성에게 공격을 당해 쓰러져 있다. 2024.01.02. |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심각한 테러 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 등 사법당국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명명백백하게 밝혀내 관련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민주당 부산시당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총선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 오는 4일로 예정된 신년 인사회와 단배식도 순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의 현안 사업 지원을 위해 지역을 방문한 제 1 야당 대표를 상대로 자행된 피습 사태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우려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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