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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첫 시리즈물 '삼식이 삼촌', 디즈니+서 상반기 공개

기사입력 : 2024년01월03일 13:32

최종수정 : 2024년01월03일 13:32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송강호의 첫 시리즈물인 디즈니+ '삼식이 삼촌'이 올해 상반기 공개된다.

'삼식이 삼촌'은 혼돈의 1960년 대한민국,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송강호(왼쪽)과 변요한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4.01.03 alice09@newspim.com

대한민국 최초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미국 LA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회고전까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글로벌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낸 배우 송강호는 이번 작품에서 '삼식이 삼촌'으로 불리는 박두칠을 연기한다.

박두칠은 1960년대 초,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하루 세끼는 굶기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철칙을 가진 인물이다. 배우 송강호의 눈빛과 호흡을 통해, 오직 그만이 완성할 수 있는 '삼식이 삼촌' 캐릭터의 모습이 기대된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이', '육룡이 나르샤', 영화 '자산어보',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 배우 변요한은 김산을 연기한다.

육사 출신의 엘리트로 대한민국을 산업국가로 만들고자 국가재건사업을 추진하는 열정적인 청년 '김산'은 자신의 꿈을 이뤄주겠다는 '삼식이 삼촌'을 만나면서 새로운 길을 마주하게 된다. '삼식이 삼촌'과 '김산', 두 캐릭터의 만남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의심의 경계 속에서 송강호와 변요한이 담아낼 강렬한 연기 시너지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규형은 차기 지도자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강성민을 맡았다. 그는 삼식이 삼촌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이루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산의 연인이자 엘리트 여성으로 활동하는 주여진은 진기주가 연기한다. 또 육사 출신의 엘리트 군인 정한민은 서현우가 맡아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영화 '동주', '거미집'의 각본으로 주목받은 신연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신연식 감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송강호, 그들의 첫 시리즈물 '삼식이 삼촌'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 웰메이드 시리즈 탄생을 예고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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