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일장기 같은 태극기' 노출한 프랑스 방송사, 정부 항의에 영상 삭제

기사입력 : 2024년01월03일 13:36

최종수정 : 2024년01월10일 08: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엄중 항의 재발 방지 요청
방송사 유감 표명하고 영상 삭제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태극기를 일본의 일장기와 혼돈하기 쉽게 그린 그래픽 뉴스를 방송에 내보냈던 프랑스 방송사가 정부의 항의를 받고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외교부는 3일 "프랑스 주재 한국 대사관이 해당 방송사의 태극기 오류에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며 "이에 대해 동 방송사는 유감을 표명하고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잘못된 태극기 이미지를 사용한 프랑스 뉴스 채널 LCI의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사진=LCI 유튜브 캡쳐] 2024.01.03

프랑스 최대 민영 방송사 TF1의 국제 전문 뉴스 채널 LCI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북한 김정은의 노동당 전원회의 발언을 계기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LCI는 이 과정에서 태극기의 태극 문양 대신 빨간색 원이 그려진 한국 국기를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를 사용했다. 이 때문에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과 비판이 제기됐다.

이 영상은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고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졌지만 LCI는 이 영상을 유튜브에 노출시킨 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러나 외교부가 프랑스 주재 한국대사관을 통해 항의와 함께 시정 요구 및 재발 방지 약속 등을 요구한 뒤 영상 삭제 조치를 내렸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