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2024년 울산 올해의 작가를 모집합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4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 작가 5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2023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사진=울산문화예술회관] 2024.01.09. |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육성과 울산 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전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울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만 19세 이상 작가이다. 모집 분야는 미술, 사진, 서예 부문 등 평면예술 분야로 한정된다.
이는 상설전시장에서 연중 전시되는 만큼 전시 공간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모집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홍보물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2월 합동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각 1회씩 60일간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작가들 뿐만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우리 지역을 대표할 예술가를 배출하는 기반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의 참신하고 열정적인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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