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예술의전당서 2024 신년인사회
문화예술인 등 150여명 모여…이순재 배우도 참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많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준다"고 문화예술의 역할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24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의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들을 위해 노력해 온 문화예술인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며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4.01.04 photo@newspim.com |
문화예술인 신년 인사회는 매년 개최되는 문화예술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로 문화예술인, 콘텐츠 및 후원 기업, 예술단체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자리다.
우리 국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고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린 우리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재 배우, 신수정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유태평양 국악인, 리아킴 '원밀리언' 리더, 하지성 배우(장애예술인), 김관우 프로게이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 2023년을 빛낸 150여 명의 문화예술인과 콘텐츠 및 후원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