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문화 체험·현지 학교 프로그램 참여...학습 과정 경험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0일 청소년 홈스테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시는 청소년 홈스테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로 출국했다.[사진=안성시] |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영어면접전형‧ 3차추첨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지역 내 중학생 30명이다.
이들은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습 과정까지 경험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선발됐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이라는 인식을 갖고 자부심을 지니고 행동하길 바란다"며 "홈스테이 기간동안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지난 2011년 안성시와 브레아시가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2012년부터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도에서 출발한 사업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