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토목을 미래 과학기술과 산업 사회의 주역으로 견인하자"
대한토목학회 제 56대 정충기 회장(사진)이 취임 일성으로 토목의 미래화를 제시했다.
10일 대한토목학회에 따르면 오늘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56대 정충기 회장 취임식이 열린다.
서울대학교 교수인 정 회장은 서울대학교 학사 및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지반공학회 회장,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신임 정 회장은 '인류 문명과 함께, 우리가 토목이다(In harmony with human civilization, we are civil engineers)'를 목표로 토목이 미래와 산업 사회의 주역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대한토목학회는 토목공학의 발전을 위해 1951년에 창립된 학회로 현재 3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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