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어플레이즈, CES 2024 참가… '신개념 AI 공간 음악 큐레이션' 공개

기사입력 : 2024년01월11일 09:58

최종수정 : 2024년01월11일 10:52

'신개념 AI 음악 큐레이션' … 공간·음원 최적 매칭 기술 기반 공간별 실시간 AI 큐레이션 서비스 소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 및 전략적 투자 유지로 성장 가속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AI 뮤직테크 전문기업 어플레이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참가해 '신개념 AI 공간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어플레이즈는 창업 1년 만에 CES에서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번 CES 2024에서 어플레이즈의 AI 기반 공간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마련해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어플레이즈는 각 공간별로 다양한 데이터들을 실시간 수집·분석하여 플레이리스트에 반영하는 신개념 공간음악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선호 가수나 장르뿐만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 위치·사물인터넷(IoT)·커넥티드카에서 수신되는 실시간성 데이터 및 공간 방문자 데이터(CCTV, 이용자 피드백 등)를 수집하여 해당 공간에 어울리는 최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할 수 있는 AI엔진을 독자 개발했다. 

어플레이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참가해 '신개념 AI 공간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어플레이즈]

어플레이즈는 AI 큐레이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오비고는 어플레이즈에 약 12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고, 이번 CES에서 협업을 통해 차량용 개인화 음악 서비스를 선보였다. 양사는 앞으로 차량용 음악 서비스를 글로벌 OEM에 적용하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2023 한화비전X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사업 최종 파트너로 선정돼 CCTV 영상 데이터를 통해 수집된 공간 방문자들의 성별이나 나이, 혼잡도, 분위기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한 플레이리스트 제공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공동 사업화 및 판매 협력을 계획 중이다.

어플레이즈 배정진 대표는 "이번 CES 2024에서 자체 개발한 AI기반 공간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어플레이즈는 단순 음악 재생을 넘어 공간과 음원 데이터 최적 매칭 기술 기반의 AI 큐레이션 서비스로 공간과 음원의 가치를 모두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플레이즈는 2022년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ZER01NE Company Builder에 선발되어 1년여간의 육성기간을 거친 후, 2023년 1월 정식 분사한 AI 뮤직테크 스타트업이다. 현재 매장과 차량에 최적화된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 '어플레이즈'를 제공 중이며,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이용 및 구독이 가능하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