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토스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토스인증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이달 15일부터 오픈된다.
고객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만 있으면 간편하게 터치 몇 번으로 토스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토스인증서 하나로 국세청 홈택스(인터넷 웹사이트) 또는 손택스(국세청 모바일앱)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전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토스인증서는 국세청뿐만 아니라 공공, 금융, 생활부문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휴처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약 3000여개 제휴처에서 가입자 본인확인, 전자서명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 이용편의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제휴처로는 ▲공공은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부24 등 ▲금융은 토스뱅크, 토스증권,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저축은행중앙회 등 ▲항공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등 ▲게임은 넥슨, NC소프트, 라이엇게임즈 등 ▲기타 LGU+, CJ올리브네트웍스, 무신사 등이 있다.
아울러 타 인증서 대비 최소 단계로 구성된 발급과정과 간편한 이용방식도 토스인증서의 장점으로 꼽힌다. 인증서 신규 발급 시 생체(지문)인증 또는 PIN번호(6자리 간편비밀번호) 입력을 설정해두면, 이후부터는 해당 방식으로 간편하게 인증처리를 할 수 있다. 또, 인증서 유효기간도 3년으로 매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토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기간을 맞아 토스인증서 하나로 편리하게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가 높은 다양한 제휴처 확대를 통해 토스인증서가 전 국민의 인증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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