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3.1운동기념관이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유물과 자료 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14일 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유물 및 자료 기증을 통해 자료를 확보해 더 나은 문화적 혜택을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 3.1운동기념관이 유물 및 자료 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안내 홍보물[사진=기념관] 2024.01.14 |
유물 기증대상은 △안성 독립운동 및 3.1운동 관련 자료 △안성의 근현대사 자료 △그밖에 기념관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사진·음원·영상 자료 포함)면 된다.
유물은 연중상시 기증을 받으며, 독립운동가의 유품(자서전, 회고록, 편지 등) 및 훈장 등도 접수받는다.
기증받은 유물과 자료는 전시·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보존처리가 필요로 하는 유물 및 자료의 경우 복원 수리 및 영구 보존을 통해 관리된다.
또한 기증자에게는 감사패 및 기증서를 수여하며, 시민들과 기증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명패와 핸드프린팅을 제작하여 전시관 로비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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