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6일까지 부산시정 소식을 전달할 '2024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시민기자단)'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도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1.15. |
지난해 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선정한 '2023년 숨이 막히도록 멋진 여행지와 체험장소 25곳', '글로벌 스마트지수 국내 1위'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인들의 큰 주목을 받으면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였으며, 뉴미디어멤버스는 이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올해에도 획기적으로 변모하는 부산을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전달하고자 '부산의 눈과 귀, 입'이 돼 시민과 소통할 올해의 뉴미디어멤버스 80명을 모집·운영해 부산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50명) ▲사진(5명) ▲영상(15명+ 외국인 10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부산을 사랑하고, 여러 재능을 가진 사람을 뉴미디어멤버스로 영입하고자 부산 거주자뿐 아니라 '전국 단위'로 뉴미디어멤버스를 모집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영상 분야(숏폼영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모집인원을 25명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
뉴미디어멤버스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각자 맡은 부문·분야별로 다양한 주제의 시정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김재학 부산시 대변인은 "지난해 뉴미디어멤버스가 부산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해줬다"며 "올해도 부산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부산의 다양한 소식과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부산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뉴미디어멤버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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