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박재순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자신의 공약 1호를 발표했다.
박재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재순 선거캠프] |
박재순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15일 박 후보는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총선 출마선언식을 통해 "반도체 공화국에 심지가 없다"라며 "영통구 권선구 수원무 지역에 반도체 산업을 전반적으로 지원해 줄 반도체 통합행정청을 신설해서 유치하겠다"라고 총선 공약 1호를 발표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예전에는 정경유착이 국민들이 보기에 좋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지금은 국내 경제가 매우 어렵고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국가 중요 산업 반도체에 대해서는 여야의 초당적인 협력과 행정부의 위기의식 그리고 경영인들의 혁신적 창조적 아이디어가 나와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반도체 통합행정청 신설 유치는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책임감과 추진력이 필요하다"라며 "내가 이일의 초석이라도 놓는다면 수원시와 권선구 영통구에 사는 우리 미래세대에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도 또한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굳히고 먼 미래세대에도 경제적 풍요를 안겨 줄 것이다"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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