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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사건' 공범, 살인·시신유기 징역 14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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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 징역 17년 확정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태국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가 한국인 직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이른바 '파타야 살인 사건'의 공범 윤 모씨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4년을 확정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살인 및 사체유기, 부착명령 등으로 원심에서 징역 14년을 선고받은 윤씨에 대한 상고심을 열어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윤씨는 지난 2015년 11월 파타야에서 주범 김모 씨와 함께 한국인 컴퓨터 프로그래머 임모 씨를 야구방망이와 전기충격기 등을 이용해 폭행·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직후 태국 현지 경찰에 붙잡힌 윤씨는 2016년 살인과 마약 등 혐의로 현지 법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2021년 사면됐다. 2022년 4월 국내로 강제송환된 윤씨는 우리나라에서도 기소됐다.

대법원 [사진=뉴스핌 DB]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랜 기간 가해진 폭행으로 저항할 의지도 갖지 못한 피해자를 잔인한 방법으로 폭행해 사망하게 했으며 피해자가 의식을 잃은 후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체를) 숨길 장소를 찾기에 급급했다"며 "죄질과 범정이 매우 좋지 않다"라고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유족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런 사정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원심의 양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항소 과정에서 검찰은 ▲잔혹한 방법으로 외국에서 20대 피해자를 살해하고 유기한 사안으로 매우 중대한 범죄인 점 ▲피고인이 공범에게 책임을 떠넘기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유족 측으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한 점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분석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윤씨에게 무기징역과 전자장치 부착 명령 15년을 구형했다.

대법도 원심 판결을 정당하다고 봤다. 대법은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부착명령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주장은 피고인이 이를 항소이유로 삼거나 원심이 직권으로 심판대상으로 삼지 않은 것을 상고심에 이르러 비로소 주장하는 것으로서 적법한 상고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범 김씨는 지난해 11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7년을 확정받았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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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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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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