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구 조성과 7가지 프로젝트 공약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김현정 예비후보(평택을‧더불어)가 16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행복하고 더 머물고 싶은 평택, 골고루 균형있게 성장하는 평택,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평택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예비후보. 2024.01.16 krg0404@newspim.com |
이어 김 예비후보는 "현 정부는 외교·안보 무능과 맹목적 진영·굴욕외교로 한반도를 긴장시키고 있다"며 "여기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민생은 파탄지경으로 몰아 서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지금이라도 심판하지 않으면 남은 정권 3년이 더 걱정이 된다"며 "무능, 무책임, 무대책 3무 정권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는데 한 몫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약으로 3대 특구 조성과 7가지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요 공약은 '교육 특구', RE100 달성을 위한 '분산 에너지 특구', 자율주행 전기수소차를 생산하는 '미래차 특구' 조성과 도시 교통망과 광역 철도망 확충, 수질측정센터 설치, 수소복합지구 조기 조성, 평택항 수변 친수공간 조성과 팽성 관광특구 유치, 마이스 산업 육성, 푸드테크연개발실증단지 구축, 읍면 주택 임대보증금 저리 융자제 등 7개 프로젝트다.
김 예비후보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보겠다"며 "소중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평택을 다시 한 번 일으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국사무금융노조연맹 위원장과 금융연수원 자문교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과 대변인, 평택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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