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22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물영업장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사천시]2024.01.17 |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별 준수사항 및 이력번호 표시사항 위반, 무허가· 무신고 제조·판매,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권상현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영업장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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