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지역건축사회가 "지역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3번째)과 수원지역건축사회 이재형 회장(왼쪽 3번째)을 비롯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18일 시에 따르면 수원지역건축사회 이재형 회장과 임원진은 17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수원시지역건축사회는 2018년부터 이날까지 6회에 걸쳐 장학기금 2800만 원을 수원시에 기탁했다.
이재형 회장은 "수원시지역건축사회의 작은 나눔이 지역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 사회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지속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수원지역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초·중·고·대학생 861명에 장학금 8억 9137만 원을 지급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