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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공 법무부 차관 사의…후임 대검 차장검사 등 물망

기사입력 : 2024년01월18일 13:50

최종수정 : 2024년01월18일 13:50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노공 법무부 차관이 취임 20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차관은 여성 최초로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를 지낸 인물이자 첫 여성 법무부 차관이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차관은 최근 사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노공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2023.12.27 leehs@newspim.com

이 차관은 인천 출신으로 영락고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6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면서 1997년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로 입직했다.

성남지청 재직 당시 함께 근무한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차를 타고 출퇴근 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관은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 대검찰청 형사2과장,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장, 청주지검 영동지청장,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장,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 등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 차관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사임 후 후임으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관 후임으로는 심우정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이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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