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행복청,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 복합문화공간 조성

기사입력 : 2024년01월19일 12:37

최종수정 : 2024년01월19일 12:37

7만㎡ 부지에 민간시설 유치...다양한 볼거리·놀거리 마련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에 조성되고 있는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에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이 확정된 것을 계기로 민간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세종시 세종동 국립박물관단지 배치도.[사진=행복청] 2024.01.19. goongeen@newspim.com

세종시 S-1생활권 세종동에 들어서는 국립박물관단지는 총면적이 20만㎡로 이 가운데 약 8만㎡의 1구역에는 지난해 문을 연 어린이박물관과 도시건축·디자인·디지털문화유산센터·국가기록박물관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건립된다.

나머지 2구역은 부지면적이 총 12만㎡로 이 가운데 5만㎡에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이전해 올 예정이다. 행복청은 잔여부지에 대해 금년 중에 수요조사 및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구역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행복청은 부지매입과 도시계획 반영 등 이전에 필요한 행정절차 등 이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구역 잔여부지 7만㎡에 1구역 박물관과 연계해 우수한 문화시설과 상업 및 편의시설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게 연구용역을 거쳐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우선 각 부처의 국립박물관 건립수요를 파악하고 민간의 우수 사례조사와 유치방안 등을 모색해 다양한 문화시설이 어우러지는 활기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올해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문화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