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내달 5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위한 '2024년 화성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화성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19일 시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양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 환경 조성 등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분야와 △여성인권증진 △ 양성평등 확산 △여성역량 강화 및 사회참여 촉진 △가족정책 발전 등으로 1개 단체·기관, 1개 사업에 한해 1000만 원 이내로 총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화성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신청접수는 2월 5일까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황당연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및 여성인권이 신장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양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업대상자 선정결과는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말 화성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선정단체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행정정보-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 여성다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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