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19일 오후 5시8분쯤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등 16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5시8분쯤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등 16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695㎡ 규모 25세대의 공동주택 3층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6명과 소방장비 14대는 현장에 도착해 불이 시작된 3층에서 인명검색과 화재 진압에 주력해 20분만인 오후 5시28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민 등 16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불이 난 세대의 가재도구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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