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올해 용두2지구, 마산2지구, 마산3지구, 구수지구 등 4개 사업지구 1153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시는 4개 지구를 지난해 10월 23일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해 현재 대상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신청‧접수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분쟁 해소와 활용 가치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토지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설정 협의, 이의신청, 경계 확정,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면적 증감 토지 조정금 산정 등 순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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