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와 충북의사회는 23일 도청에서 지역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은 도내 의료자원이 청주지역에 몰려있어 의료기반이 열악한 북부와 남부권 주민들은 균등한 의료서비스 제약, 타지역 원정 진료로 인한 불편 등 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이뤄졌다.
충북도-충북의사회 협약식. [사진=충북도] 2024.01.23 baek3413@newspim.com |
충북도와 의사회는 ▲시니어 의사 맞춤형 의료인력 매칭사업 ▲의료비 후불제 사업 홍보 및 협약기관 확대 ▲발생 시 의사 지원 ▲기타 공공의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영환 지사는 "의사수급의 불균형, 지역간 의료환경의 격차 등 어려운 현실을 이번 협약을 통해 실현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도내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 지원 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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