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경기 하남시가 감일동 531-1 터에 총 41면의 감일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하남시, 감일 제2공영주차장 운영 개시[사진=하남시] 2024.01.23 |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감일제2공영주차장은 지평식 주차장으로 1270㎡에 장애인주차 1대, 친환경주차 1대, 경차주차 2대, 일반주차 36대 총 41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시는 감일제2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시설물(통신장비·CCTV·주차차단기 등)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한 뒤 설 명절 연휴 기간을 고려, 다음달 14일까지 무료로 운영한 뒤 같은 달 15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감일제2공영주차장은 하남도시공사에서 운영·관리하며 최초 2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기본 30분까지 800원, 10분당 300원, 1일 최대 7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이 끝나는 오는 3월 감일 제3공영주차장(39면)을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타당성검토 결과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감일신도시 내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장용지 3필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서 감일제1공영주차장(56면)에 이어 이번에 제2공영주차장을 운영하게 되면서 감일신도시 내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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