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로-동탄원천로'‧'동탄원천로-봉담 민자 고속道' … 조속 추진 지원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는 2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교통 공약으로 '덕영대로 교통체증 해소'를 약속했다.
이병진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뉴스핌DB] |
이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무' 지역은 세류동부터 영통까지 덕영대로로 이어져 있다"며 "덕영대로에 교통체증이 발생하면 시민의 발이 묶이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체증을 줄이겠다"며 AI기반 지능형교통신호체계(ITS)를 확대‧도입과 우회도로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AI기반 ITS가 도입하면 교차로에 설치된 감응신호 시스템의 감지센서가 실시간으로 통행량을 파악하고, AI 스스로 적절한 신호체계를 적용한다. 통행량이 많은 방향의 초록불 신호를 그렇지 않은 방향보다 길게 부여하는 방식이다. 또 좌회전 대기차량이 없거나 보행자가 없으면 직진신호를 더 많이 부여할 수 있다.
또 이 예비후보는 "덕영대로를 이용하는 차량 중 70%가 통과차량이라고 한다"며 "유입량 분신을 위한 우회도로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망포동과 곡선동을 잇는 '동탄원천로-곡선로' 연결 사업의 경우 현재 곡선로가 동탄원천로에 가로막힌 모양새이나 입체화 작업을 통해 양쪽을 연결하는 사업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탄원천로-봉담 간 민자 고속도로'의 경우 화성시계 내 추진 검토 중인 도로로 덕영대로의 우회로이면서 자동차전용도로라는 점에서 '덕영대로 교통체증 해소'에 실효성이 크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판단이다.
이 예비후보는 "'수원무' 지역은 덕영대로 북쪽('덕북')과 덕영대로 남쪽('덕남')으로 생활권이 나누어질 정도로 덕영대로가 중심인 지역"이라며 "'수원무'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진짜 일꾼' 이병진이 덕영대로를 시원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