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는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했던 지방세 체납안내 모바일 발송서비스를 올해부터는 모든 체납자로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남시, 지방세 체납 모바일로 간편 납부[사진=하남시] |
'체납안내 모바일 발송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카카오페이 알림톡을 통해 미납액을 안내받아 본인인증만 거치면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손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시는 체납안내 모바일 발송을 통해 우편물 분실 등 안내문 송달과 관련한 납세자 불편을 개선함으로써 체납액을 줄이고, 안내문 발송시 종이 사용량 감소에 따른 예산 절감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예산과 자원의 절감은 물론, 체납액 징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