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현재 임신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용을 1인당 연간 48만 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2월 29일 오후 18시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물에서 별도의 서류 없이 본인확인을 거쳐 신청이 가능하다.
기간 내 접수한 신청자 중, 3월에 추첨을 통해 695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임산부는 12월 15일까지 지정된 쇼핑몰에서 필요한 품목을 직접 주문 할 수 있다.
군포시 도시환경과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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