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각 실·국·소와 공공기관별 지난해 주요성과 및 보완 필요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 보고, 올해 주요 현안 업무의 방향성 제시, 추경예산 확보 대책 등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주요업무 보고회 모습[사진=평택시] |
업무보고에서 보고된 주요 세부 사업은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 재정운용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민원담당 공무원과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공모 추진 등이다.
또 △문화로 삶이 풍요로운 문화예술 진흥 정책 추진 △평택 시티투어 브랜드화 육성 △더 따뜻한 평택을 만드는 누구나 돌봄 추진 △어르신과 장애인이 편안한 환경 조성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도시 이행 △미래지향 도시계획 수립 △안전한 건축현장 조성 및 부실공사 근절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도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해 아쉬웠던 점은 보완·개선하고, 올해는 우리 시의 특수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해 나가자"며 "특히, 신중년·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방안, 청년 정책 활성화, 유아기 및 청소년 대상 금연 교육 확대 등 행정의 각 분야에서 시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고 시민들이 시정 운영에 만족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 모든 사업이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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