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후 2시31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페인트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나 60대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2시31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페인트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나 60대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12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오후 2시 48분 대응1단계를 발령, 소방력 92명과 소방장비 33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주력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작업자가 그라인더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인접 건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비상발령해 51분만인 오후 3시22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또 60대 작업자 1명이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건물과 내부 집기류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